[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오른손 투수 신영우(20)가 팔꿈치 통증 진단 결과 단순 염증 판정을 받았다.
NC는 9일 “신영우가 전날 오른쪽 팔꿈치 통증에 대해 세 곳의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단순 염증으로 인한 불편함이라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 13일부터 운동과 약물 치료 등으로 관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영우는 호주프로야구(ABL) 퍼스 히트에 파견됐다가 오른쪽 팔꿈치 이상으로 8일 조기 귀국했다.
신영우는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팀의 미래다. 신영우는 2024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해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0.61을 기록한 바 있다.
NC는 유망주들에게 실전 경기 출전을 위해 올겨울 ABL 퍼스에 신영우, 서의태, 원종해, 박지한 네 명의 선수를 파견했고, 신영우는 7경기에 등판해 31⅓이닝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45를 올리면서 호투 중이었다.
신영우는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치료에 약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