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총액 5억 원' KIA 잔류 서건창 "다시 한 번 광주에서 우승하겠다"

'1+1년 총액 5억 원' KIA 잔류 서건창 "다시 한 번 광주에서 우승하겠다"

한스경제 2025-01-09 17:1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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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서건창.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서건창. /KIA 타이거즈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기간 1+1년,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4000만 원, 옵션 1억6000만 원 등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옵션을 충족하면 2026년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나와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을 쌓았다. 정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돼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서건창은 "다시 한번 고향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이런 점이 구단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올 시즌에도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돼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현장에서 올 시즌에도 폭넓게 활용할 뜻을 내비쳐 FA 계약을 체결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기간 동안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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