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하만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 파트너십

HL클레무브-하만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 파트너십

이뉴스투데이 2025-01-09 17:0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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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 (왼쪽에서 세 번째),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하만 오토모티브 사장 (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HL그룹]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 (왼쪽에서 세 번째),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하만 오토모티브 사장 (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HL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HL그룹은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자회사 HL클레무브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과 CES 2025 현장에서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Central Compute Platform: 중앙 집중형 플랫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현지 시각 8일 하만 부스에서 개최됐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 김성국 CMO, 홍대건 CTO,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하만 오토모티브 사장, 인텔리전트 칵핏(Intelligent Cockpit) 담당 후이버트 페르후벤(Huitbert Verhoeven) 부사장, 아민 프로머스버거(Armin Prommersberger) CTO 등이 참석했다. 

양사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은 크로스 도메인(X-Domain)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 즉 두 개 기능이 내재된 한 개의 중앙 제어기에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원가 절감, 설계 유연성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향상되는 모든 부분이 고객에게는 실익이다. 더불어 SDV 구현에 좀 더 근접하게 될 것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앞서 통합 크로스도메인 플랫폼 시제품 개발과 트랙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기술 실효성과 가능성 검증 차원이다. 

윤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의 연결을 강화해 SDV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혁신 설루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사장은 “이번 HL클레무브와의 협력은 SDV 시대 혁신을 촉진할 중요한 파트너십 모델”이라며, “우리는 성능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갖춘 중앙 컴퓨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완성차 제조업체가 신속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가 기대하는 차량 내 경험 (In-Cabin Experiences)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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