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2025년 1월 8일, 덕유산을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에 폭설과 강추위가 찾아왔다. 전북 무주 덕유산에는 22cm의 눈이 쌓이며 한겨울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전라북도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겨울의 절경을 만끽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강추위와 눈길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 덕유산 설경, 겨울철 필수 여행지로 각광
덕유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철 설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이번 폭설로 인해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코스
- 곤돌라를 이용해 설천봉까지 이동 후 향적봉 정상까지 트레킹
- 트레킹이 어렵다면 곤돌라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산세 감상
- 무주 지역의 한우구이와 흑돼지 숯불구이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는 별미로 추천
2. 강추위 속 설경 여행, 안전수칙과 준비물
이번 한파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덕유산 일대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등산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추천 준비물
- 방한복과 보온 장갑, 목도리, 겨울용 등산화
- 체온 유지용 핫팩과 따뜻한 음료
- 등산용 스틱과 아이젠은 눈길 사고 예방에 필수
주의사항
-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서는 탐방로와 등산로 일부가 통제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방풍 장비를 반드시 챙기자.
3. 덕유산 설경과 함께 즐기는 무주 겨울 여행
덕유산 설경과 함께 무주 지역의 겨울 여행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키장과 온천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주변 관광지
- 무주리조트 스키장: 국내 최고의 스키 코스로 손꼽히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 무주구천동 계곡: 겨울철 얼어붙은 계곡의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온천 체험: 무주 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어보자.
이번 주 전국적으로 강추위와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덕유산 설경은 겨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눈길 사고와 저체온증 위험이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자연의 장엄함 속에서 힐링과 모험을 동시에 즐기려면, 이번 겨울 덕유산으로의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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