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4년 시금고 운영 이자 수익 41억 확보

여주시청사 전경

여주시는 2024년도 농협은행에서 관리해온 시 금고의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약 6천억에 대한 이자수익으로 4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리상승 동향에 따라 정기예금을 적극적으로 예치했고, 기타 특별회계를 담당한 부서와 공공예금 가용 자원을 분석하여 보통예금을 최소화했다.

특히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위해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정기예금 지출 일정에 맞추어 운용해 공금예금 통장잔고를 최소화하고 여유자금을 장·단기 분산 투자해 이자수익을 극대화 했다.

이에대해 이충우 시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가용 재원의 확보는 것이 중요 하다"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 및 다각적인 지방 자주 재원 발굴·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협은행 시 금고 재계약은 2025년부터 2028년 말까지 한국은행 월말 공표금리를 적용하고, 이와 별도로 협력 사업비는 년 간 3억 5천 9백만 원을 받는 것으로 계약체결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