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인도용 제설기를 시연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앞서 인도형 제설기는 지난해 고창읍에 시범적으로 3대가 보급돼 눈길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고창군은 선제적 제설작업을 위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9개 반 21명의 제설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9대의 덤프차량과 마을 안길은 제설봉사자 트랙터 241대, 읍·면 관용차 14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인도형 제설기가 도입되었지만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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