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리그2 폭격' 주닝요, 포항 이적 "완델손, 오베르단, 조르지와 시너지 터뜨릴 것"

[공식발표] 'K리그2 폭격' 주닝요, 포항 이적 "완델손, 오베르단, 조르지와 시너지 터뜨릴 것"

풋볼리스트 2025-01-09 15:09:00 신고

3줄요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를 품으며 공격진 마지막 퍼즐을 끼웠다.

9일 포항은 "김포FC와 충남아산FC에서 활약한 주닝요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1997년생 주닝요는 2023년 김포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첫해 29경기에 나서 3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충남아산으로 둥지를 옮겨 36경기 출전 12득점 8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베스트11을 수상했다.

주닝요는 일대일 승부에 강점이 있는 크랙형 왼발잡이 윙포워드다. 상대 진영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통해 득점하는데 능하다. 연계 플레이 능력이 뛰어나 이호재, 조르지 등 포항 공격수들과 좋은 호흡을 통해 더욱 많은 공격 찬스를 창출할 걸로 기대된다. 기존 공격진에 새로운 유형의 전력을 추가한 포항은 다가오는 시즌 공격 옵션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

주닝요는 “K리그 명문팀인 포항스틸러스에서 뛰게 돼 기쁘다. 특히 포항엔 뛰어난 브라질 선수들이 많은데 함께 시너지를 터뜨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2년 동안 K리그에서 뛰며 한국 생활에는 적응이 끝났다. 포항스틸러스에 빠르게 녹아들어 작년처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입은 충남아산에 최현웅과 김정현을 내주고 주닝요를 데려오는 일종의 트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닝요는 일찌감치 이적이 확정된 상황이었으나 선수단 등록을 위한 비자 발급 등 제반 절차를 거치느라 공식 발표가 늦어진 걸로 알려졌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