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재혼에 대해 언급하며 이상형을 밝혔다.
오는 9일 첫 방송하는 KBS Drama-Smile TV Plus '중매술사2'에서는 '나..결혼할 수 있을까? 돌아온 국내 최초 리얼 중매 프로그램!'라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상민, "저보다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는.."
'중매술사2'는 결혼을 원하는 평범한 남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결혼 전문가인 중매술사 3인이 코칭부터 매칭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
MC 이상민과 이지혜는 결혼을 원하는 11명의 지원자 면접에 앞서 제작진은 지원자뿐 아니라 이상민의 재혼 가능성을 분석하는 티저 영상도 공개한 바다.
이상민은 결혼에 대해 "결혼해야죠"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제가 옷을 사줬을 때 옷이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 몸무게 48kg에서 54kg 사이. 키는 제가 175cm니까 165cm에서 170cm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헛웃음을 보이며 "165cm에 50kg, 그 정도의 스펙이면 아이돌이나 배우분들의 기준인 거 같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외모는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 그냥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이지혜는 "거짓말하지 마요. 다 얼굴 본다"라고 지적했다.
또 원하는 나이 차이에 대해 이상민은 "저보다 한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이지혜는 "94년생을 만나려면 남자 재력이 얼마큼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빚 다 갚고 벌고 있으니까"라며 "연봉 10억 이상. 나 결혼할 수 있을까?"라며 재혼에 대한 바람을 표했다.
한편 이지혜는 "눈 낮춰라. 결혼에도 전문가가 있다"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민, "넉넉하니까 가격표 안 보고 들어가"
앞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김준호와의 일본 여행을 언급하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탁재훈은 "1박2일로 왜 일본 오사카에 간 거냐"라고 이상민에게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다음 주에 1박2일로 일본이나 갔다 올까?' 하고 가는 게 내 로망이었다"라며 "김준호 덕분에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이상민은 "준호의 지인이 오사카에서 호텔을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나는 형이 호텔까지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 줄 알았는데 택시를 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택시 타면 호텔 값보다 (택시비가) 더 든다"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오사카에 제대로 여행 간 게 처음이다. 옛날에 탁재훈 형을 잡으러 간 적은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택시비가 갈 때 2만엔(한화 18만 원)이 들었는데 밥은 맥주 2잔에 안주 풀세트가 1200엔(약 10,700원)이더라."라며 "가격표 안 보고 들어갔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강조하며 이상민은 "이제 가격표 안 보고 막 들어간다"라며 "이제 넉넉하니까"라고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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