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올해 화재진압차량 등 154대 소독한다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부터 6개 소방관서 화재진압차량 등 154대에 대해 전문 소독업체에 의뢰해 유해 오염물질 제거를 추진한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부터 6개 소방관서 화재진압차량 등 154대에 대해 전문 소독업체에 의뢰해 유해 오염물질 제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소방은 기존에 구조·구급차량에만 실시하던 소독을 올해부터 화재진압차량 등에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차량 내부 소독을 진행한다.

김석호 대전소방본부 안전보건팀 소방장은 "일반인보다 유병률이 크게 높은 소방대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