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제주 수산물로 상품 만든다…제주도와 MOU

동원F&B, 제주도와 제주 수산물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왼쪽)와 오영훈 제주지사 [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원F&B[049770]는 제주도와 제주 수산물, 가공식품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동원F&B와 제주도는 제주 수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을 개발하고 제주 수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조류 산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동원F&B 관계자는 "협업 상품 개발에 힘써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제주도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지난해 10월 제주테크노파크와 김·해조류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동원F&B는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김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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