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언니 MP3 떄문에 '메탈 덕후' 돼…밴드 보컬 맡고파" (정희)[종합]

이세영 "언니 MP3 떄문에 '메탈 덕후' 돼…밴드 보컬 맡고파" (정희)[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1-09 14:2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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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오의 희망곡' 이세영과 나인우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이날 DJ 김신영은 이세영이 팬미팅에서 ‘담다디’를 불렀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세영은 “팬들이 좋아하실 걸로 무대 구성을 하다보니 제가 행복하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제 능력밖이었다. 한 곡만 억지로 하고 나머지는 다 제가 좋아하는 곡으로만 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웃었다.



평소 이상은의 ‘담다디’를 좋아한다는 이세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 부르면서 댄스 소화 가능하다”며 “유튜브에서 접했다. 80년대 특유의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하늘에 풍선 날아가고 부채질하는 아주머니들, 너무 신나게 해맑게 웃으면서 노래를 하는 이상 님의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눈물날 것 같더라. 그때 반했다”고 밝혔다.

락발라드를 좋아하며 취미도 일렉기타 연습이라고 밝힌 나인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메탈에 빠졌고 온갖 락 장르를 섭렵했다”고 했고, 이세영도 이때 “저도 메탈 좋아한다”면서 언니의 영향으로 메탈에 빠지게 됐다고 반응했다.

이어 나인우는 기회가 되면 밴드에 참여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세영도 “제 꿈은, 연기자보다 밴드 보컬이다”라고 고백하며 “베이스나 일렉 치면서. 무대 공포증이 있어 할 생각은 없고 팬미팅에서나 내 편끼리, 내 사람들끼리만 해서 살짝 실수해도 봐줄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세영, 나인우는 서로의 첫인상이 "차가웠다"고도 털어놓았다. 김신영이 놀라며 이유을 묻자 나인우는 "저 같은 경우 다른 사람 말을 귀기울여 들으려고 최대한 단답으로 리액션 했다. 진지하게 들으려고 한 건데. 그거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고, 이세영 또한 "저도 최대한 경청하려고 한다. 미팅할 때 예의를 갖추려고 차려입고 가는 편인데, 최대한 듣는 편이라서 경청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로가 너무나 비슷한 스타일이라 생긴 오해였다고. 이세영은 "제가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그럴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두 번째 만남에 사람이 변하더라"며 "인우 씨도 그렇게 느꼈지 않냐"고 물었는데, 나인우는 "저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답하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호칭도 공개됐다. 이세영이 "평상시에도 '연수야'라고 부르고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고 하자 나인우는 오히려 "가끔 저한테 오빠라고 한다. 말이 헛나왔나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끝으로 이세영은 나인우와 함께 시청률 공약으로 "10%를 넘으면 '정희' 스페셜 DJ를 맡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정오의 희망곡'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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