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성남FC가 수원FC에서 공격수 하정우를 임대 영입했다.
하정우는 대동세무고 재학 중 수원FC와 신인계약으로 입단해 2024시즌 28R 데뷔전 데뷔골을 넣으며 수원FC 구단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유망주이다. ‘191cm-87kg’의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U-18, U-19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대동세무고 당시 전국고등축구대회 2연속 결승행을 이끌었다.
전경준 감독은 “활동량이 많은 공격수로 공간 침투와 우수한 신체 조건을 통해 높은 타점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수비 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실수를 유발하는 역할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장신 공격수이지만 침투, 드리블, 슈팅 마무리 등 다양한 공격 능력에서 자신이 있다. 빨리 성남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승리의 기쁨을 많이 안겨드리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성남FC의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8일(수)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
구단은 하정우의 합류로 기존 공격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면서 동시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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