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아내가 했다면서 팔불출처럼 자랑한 '건강 음료'

이상순, 아내가 했다면서 팔불출처럼 자랑한 '건강 음료'

위키트리 2025-01-09 14: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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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이 건강에 좋은 차를 추천했다.

지난 8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DJ 이상순은 오프닝 멘트 중 전남 고흥 유자를 언급했다.

이상순은 “요즘 감기 걸린 분들 많지 않나. 감기엔 따뜻한 유자차가 좋은데 전라남도 고흥에는 이름만 들어도 향긋해지는 유자 공원이 있다. 공원 입구부터 양옆으로 유자나무가 길에 심겨 있어 그 주변만 걸어도 은은한 유자 향기가 퍼진다더라"라고 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 JTBC '효리네 민박'

이어 “고흥유자공원은 유자나무일 뿐만 아니라 소나무와 비자나무로 이뤄진 숲도 함께 있는데 그 숲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까지 걸어가면 유자밭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고 한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분위기가 아주 근사하다. 풍경도 풍경이지만 상큼한 유자 향기를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니 오늘은 커피 대신 유자차 한 잔으로 기분 좀 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최근 유자차와 율무차를 샀다면서 아내 이효리가 만들어준 차도 소개했다. 그건 바로 대추차다.

그는 "요즘에 겨울 감기 안 걸리려고 이런 차 저런 차 마시고 있다. 여러분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이런 따뜻한 건강 차를 좀 더 많이 드셔 보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유자 / joking57-shutterstock.com
◆유자차

유자껍질과 속을 따로 설탕에 절여 속만 물에 넣어 끓이고, 유자껍질은 가늘게 채썰어 끓인 물을 붓고 유자청을 조금 넣고 잣을 띄워 마시는 한국 고유의 차다. 유자 열매 전체를 쓰기도 하고 껍질만을 쓰기도 한다.

유자를 알맞게 썰어 푹 잠길 정도로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항아리에 담아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4∼5개월 묻어 두어 유자청이 생기게 한다. 유자차를 마시면 기침, 두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율무차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한다. 루테인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으며 면역력 증강에도 율무는 효능이 뛰어나다.

하지만 율무는 찬 성질을 가진 재료이므로,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임산부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추차 / Jeong-Seon-shutterstock.com
◆대추차

대추차는 보통 달여서 마시지만 즙을 내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 대추에 물을 붓고 대추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서 베보자기나 거즈에 싸서 꼭 짠다. 여기에서 나온 즙을 다시 솥에 붓고 은근한 불에 달여서 물엿같이 만든다. 이때 주의할 것은 달이는 동안 주걱 같은 것으로 자주 저어서 밑이 눋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뜨거운 물에 2∼3스푼씩 타서 매일 아침 저녁 식후에 마시면 좋다. 대추차는 신경쇠약 ·빈혈증 ·식욕부진·무기력에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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