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밀린 K-조선, 작년 수주 점유율 17%로 뚝

중국에 밀린 K-조선, 작년 수주 점유율 17%로 뚝

프라임경제 2025-01-09 13:55:18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작년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한국의 수주 점유율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1098만CGT(표준선 환산톤수·250척)를 수주하며 전 세계 수주량의 17%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모습. ⓒ 삼성중공업

수주량은 지난 2023년 대비 9% 증가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20%에서 3%포인트 감소했다. 한국 수주 점유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6년(15.6%) 이후 처음이다.

반면 중국은 작년 4645만CGT(1711척)를 수주해 전 세계 수주량의 71%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수주량은 58%, 점유율은 11%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중 간 점유율 격차는 지난 2023년 40%포인트에서 지난해 54%포인트로 벌어졌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수주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581만CGT(2412척)로 집계됐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