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5개월 子 위해 '스파'급 목욕→취침 '지극정성' (기유TV)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5개월 된 아들을 지극정성으로 케어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목욕천재 현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강재준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강재준은 아들을 품에 안고 뽀뽀 세례를 퍼부었으나 인상을 쓰는 아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고, 목욕 전 잠기운에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는 아들을 위해 강재준은 계속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다.

이은형이 목욕물을 준비한 뒤 강재준은 본격적으로 목욕시키기에 돌입했다. 강재준은 "현조는 머리 감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 아빠랑 대화하는 시간이라 좋아한다"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아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노력이라고. 



스파를 연상케 할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목욕을 시키던 강재준은 얼굴을 만져도 울지 않는 아들을 보며 대견함에 칭찬을 이었고, 그러면서도 말을 쉬지 않는 육아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능숙하게 목욕을 끝낸 강재준은 "그만해도 될 것 같다. 기분 좋을 때 닦이자며 이은형에게 다음 작업을 부탁했고, 수건을 받아든 이은형은 "자 이제 2부, 마사지편 시작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들과 함께 잔다고 밝혔던 강재준은 침대에 함께 누워 아들을 재우는 데 열중하며 끝까지 육아에 집중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고 지난해 8월 6일 결혼 7년 만에 노산을 극복하고 아들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강재준은 새벽까지 육아에 전념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역대급 붕어빵 부자의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유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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