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CES 2025에서 차량과 운전자 간 교감을 실현하는 새로운 지능형 차량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하만은 이번 CES에서 감성 지능 AI 시스템 '레디 인게이지'를 탑재한 아바타 '루나'를 처음 공개했다.
루나는 음성과 시각적 상호작용을 통해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며, 레디 비전의 윈드실드 디스플레이와 연동해 증강현실 기반의 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하만은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레디 케어'를 통해 AI와 신경과학 기술로 운전자의 피로도와 주의력을 실시간 감지하고 맞춤형 대응을 제공한다.
또한 도로 위험을 예측하는 V2N 서비스 '레디 어웨어'와 삼성 네오 QLED 기술이 적용된 '레디 디스플레이'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150개 이상의 차량용 앱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차량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세렌스 AI 등과 협업해 개발자들이 생성형 AI와 소형 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차량용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하만은 HL클레무브와 협력해 레디 업그레이드와 ADAS 솔루션을 통합한 중앙 컴퓨트 유닛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3개월 주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6개월 이내 차량 출시 업데이트가 가능해져 차량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해졌다.
아민 프로머스버거 하만 인터내셔널 최고기술책임자는 "하만의 지능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고객과 차별화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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