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열린 '버스킹 있는 날'.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 해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잇:다' 사업을 이어간다. 거리 예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주요 도심지에서 펼쳐질 거리 공연은 720회가 넘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은 '버스킹 있는 날'로 정해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제주도립예술단 공연, 청년 예술인 버스킹, 거리 특화 축제 등을 연계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로 '버스킹 잇:다' 연간 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시·서귀포시와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경제활력국,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참여해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사업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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