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년 신년인사회

창녕군 을사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 개최<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 경화회관에서 '2025년 을사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주요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새해 인사, 떡 절단식, 신년 덕담, 떡국 나눔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희 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들이 창녕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신년사에서 "공격적인 세일즈 행정의 성과로 당초예산이 전년보다 6.9% 증가하며 창녕군 예산이 처음으로 7,100억 원을 돌파했다"며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행복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