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1월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를 연다.
전시는 흥덕구 운천동 박물관 인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에 위치한 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대여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 의궤' 등 복제본 8점이 전시된다.
또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유산 관련 사진이미지 '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20여점을 포함해 모두 30여점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특별전시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시기간 내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록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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