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테이크, CES2025서 차세대 유아용 헬스케어 카메라 선보여

엠테이크, CES2025서 차세대 유아용 헬스케어 카메라 선보여

이데일리 2025-01-09 10: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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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테이크(EMTAKE)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소비재전자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엠테이크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유아용 생체 신호 감지 헬스케어 카메라인 ‘맘아이(mom-i)’를 선보인다.



맘아이는 기존 유아용 CCTV와 차별화된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기술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이다. 수면 중에 유아의 발열, 호흡수, 수면 환경 온도, 습도를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맘아이에는 엣지파운드리가 공급한 적외선 센서가 적용되어, 체온 및 발열 상태를 정밀하게 감지한다. 여기에 엠테이크가 보유한 미국, 한국에 등록된 바이탈센싱 특허 기술이 더해져, 유아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돌연사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엠테이크 조용호 대표는 “맘아이는 기존의 단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유아의 건강 데이터와 육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부모들에게 더 큰 안심과 편의를 제공한다”며 “CES2025는 유아 헬스케어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할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엠테이크는 Venetian Campus, Venetian Expo, Level 2 Hall에 위치한 부스를 통해 맘아이의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맘아이의 첨단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유아 헬스케어와 IoT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엠테이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재징후감지 열화상 카메라, 독성화학물질 누출 감지 시스템, 지반·구조물 붕괴징후감지 시스템 등 대형 재난과 산업 위험 징후를 미리 감지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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