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신년사 연설 중인 이수희 구청장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강동구는 지난 8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사회에는 주민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구정 참여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희망찬 강동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구민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팝페라 그룹 ‘아띠클래식’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강동구민대상 시상식, 구청장의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덕담 영상과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발전·봉사부문에서는 단체상에 현대홈쇼핑, 개인상에 한성호가 선정됐으며, 환경부문은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효행·선행부문은 김정일, 문화·체육부문은 강동구체육회, 경제발전부문은 금교윤, 교육부문은 강동효인성문화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내일을 더 새롭게 여는 도시! 강동’을 주제로 제작된 신년 동영상을 시청한 뒤,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인구 50만 시대, 미래를 결정짓는 이로울 2(利)년’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강동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한편,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행사도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5년, 10년 후 강동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구정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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