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하수주공1단지아파트 전경 |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재건축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하소주공1단지아파트는 지난 2022년 9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관련 자료는 오는 2025년 2월 14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특히, 오는 1월 17일에는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제천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관심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완료되면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내 공동주택 상당수가 노후화되어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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