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포트가 대세가 된 것은 분명하다. 애플 맥 시리즈 신제품은 USB-A 포트를 아예 제공하지 않고 출시되며,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 또한 C 포트는 지원하지만 A 포트를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A 포트가 완전히 필요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많은 디바이스가 여전히 존재하고, A 포트를 표준으로 내세우는, 어찌 보면 시대에 뒤처진 듯한 신제품도 눈에 띈다. 현재로서는 A 포트와 C 포트 둘 다 여전히 필요하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멀티 포트 허브다.
외장하드, 스피커, 충전기 등 여러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야 하는 것이 PC 사용자의 숙명이다. 하지만 본체의 포트 수는 경량화를 이유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 멀티 포트 허브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포트 수가 부족한 멀티 허브를 사용하면 금세 한계에 부딪히고, 넉넉한 포트를 갖춘 제품은 가격 부담이 적지 않다.
◆ 아이피타임 UH508C 8포트 USB 3.0 허브 SPEC
포트 : 총 8포트 (7포트 USB 허브 + 1포트 충전 전용)
연결 : USB 3.x (5Gbps), Type-A 단자, 분리형 케이블(USB B to A, 1m)
전원 공급 : 외부 전원 겸용 (DC 5V / 3A, DC 단자)
부가 기능 : 개별 ON/OFF 스위치, LED 표시등, 플러그 앤 플레이, 핫스왑
확장 단자 : USB Type-C, USB Type-A
충전 기능 : USB Type-C 충전 전용 1포트
아이피타임의 강점은 멀티 포트 허브 시장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국민 공유기'로 불리는 아이피타임은 압도적인 가성비로 공유기 시장을 평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위칭 허브, IP 카메라, 유무선 랜카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제는 멀티 허브 제품에서도 아이피타임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아이피타임 UH508C는 8개의 포트를 제공하는 멀티 허브로, USB-A 포트 4개와 USB-C 포트 4개를 지원한다. 이 중 한 개의 USB-C 포트는 전원 전용으로 충전 기능도 가능하다. 특히 가격적인 경쟁력이 돋보이는데, 보통 10만 원대 이상인 멀티 포트 허브 시장에서 약 3만 원대로 출시되며 소비자에게 큰 매력을 어필한다.
제품 구성은 허브 본체, 어댑터, 케이블, 설명서로 단순하다. 아이피타임 특유의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은 첫인상부터 긍정적이다. 작고 슬림한 형태는 공유기를 연상시키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 있는 가격은 시장 평정을 위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1. 다양한 활용성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
제품은 USB 포트가 부족한 PC, 여러 USB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야 하는 상황, 후면 포트만 있는 PC의 불편함, 근거리 USB 연결, 빠른 전송 속도를 요구하는 사용자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PC 사용자라면 한 번쯤 직면할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최적화된 선택지다.
2. 개별 전원 버튼으로 편의성 극대화
각 포트에는 개별 전원 버튼이 있어 필요한 포트만 활성화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연결된 장치의 성능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포트를 연결하거나 분리하지 않아도 돼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한다.
상태는 LED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활성화된 포트는 은은한 파란색 LED가 켜지며, 비활성화 시 LED가 꺼진다. 이 LED는 실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 요소로도 작용한다.
3. 기본 어댑터 제공으로 안정성 확보
5V/3A 어댑터를 기본 제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USB 3.0 케이블도 포함돼 있어 어댑터 없이 기본적인 사용이 가능하지만, 어댑터를 활용하면 전력 부족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많은 멀티 허브 제품이 어댑터를 별매로 판매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4. 휴대성과 간편함을 강조한 설계
UH508C는 19cm 길이에 무게가 약 100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프리랜서나 노트북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나 노트북에 꽂기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핫 스와핑 기능으로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장치를 연결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 편집자 주
USB 포트는 여전히 USB-A와 USB-C 두 가지 모두 필요하며, 앞으로 몇 년간 A 포트가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낮다. 특히 기존 디바이스 사용자와 다양한 장비를 다루는 환경에서는 A 포트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다. 동시에,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포트 수도 줄어들 기미가 없다. 이러한 현실에서 멀티 허브는 이제 선택이 아닌, 마우스나 키보드처럼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았다.
아이피타임 UH508C는 이러한 PC 사용 환경에 정확히 부합하는 시의적절한 선택지다. 특히 USB-A 포트 4개와 USB-C 포트 4개를 제공하며, 여러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하거나 사용하는 데 부족함 없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충전 전용 C 포트를 추가해 간이 충전까지 지원하며,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러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3만 원대라는 가격대는 소비자에게 부담 없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아이피타임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누구나 꼭 필요한 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탁월한 기량을 가진 브랜드다. '국민 공유기'로 불리며 네트워크 기기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아이피타임은 이제 멀티 허브와 같은 액세서리 제품군에서도 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그 점에서 UH508C는 작업 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하려는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다. 데스크톱 사용자에게는 포트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제한된 포트를 보완해 준다. 특히 이동이 잦은 프리랜서, 외근직 종사자, 강사와 같이 다양한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사용자에게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19cm 크기와 약 100g의 초경량 설계 덕분에 휴대가 편리하며, 디자인도 심플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센스 있는 선물용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특히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해야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멀티 허브는 그야말로 필수품에 가깝다. UH508C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PC 사용 경험 자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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