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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방본부는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되자 회의를 열어 경보 격상을 결정했다. 이동식 난로와 같은 화기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결과다.
‘경계’ 수준으로 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각 소방서들은 화재감시와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소방본부는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보고 체계를 확립했다. 출동 대원들에게는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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