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는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블루투스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블루투스는 어느덧 5.4 버전까지 진화했다. 5.0 버전과 비교해 대기 시간은 단축되고, 간섭 방지와 전력 소비 감소로 전반적인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소비자가 블루투스 장치에 기대하는 가치는 단순하다. 빠르고 끊김 없는 연결이 핵심이며, 넉넉한 연결 거리는 유용한 부가 요소다. 요즘처럼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는 블루투스 지원이 당연히 기본 사양으로 자리 잡아야 하지 않을까?
◆ 아이피타임 BT54XR 블루투스 동글 SPEC
블루투스 버전: 5.4
전송 속도: 최대 3Mbps
최대 수신 거리: 50m
메인 단자: USB Type-A
제품 분류: 블루투스 동글
AS 기간: 1년
아이피타임 BT54XR은 최신 블루투스 5.4 기술을 적용한 동글이다. ‘국민 공유기’로 불리는 아이피타임은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며, 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디바이스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브랜드 정체성은 명확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구매 장벽을 낮추고, 기대 이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BT54XR 블루투스 동글 역시 이러한 철학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다. 온라인 기준 1만 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이 제품은 특히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데스크톱 PC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마우스, 키보드, 오디오 기기 등 무선 디바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윈도우 PC가 블루투스를 내장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는 일이 흔한데, BT54XR은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준다. 또한 기존 블루투스 연결 품질에 불만을 가진 사용자들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블루투스 5.4의 가장 큰 강점은 저전력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성이다. 블루투스 동글의 잦은 고장은 사용자들의 대표적인 불만 중 하나다. BT54XR은 저전력 기술로 제품 수명을 크게 늘렸으며, 안정적인 연결 성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특징은 일반 가정은 물론, 리테일이나 창고 관리처럼 안정적인 블루투스 연결이 필수적인 환경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IoT 장치 활용이 증가하는 산업 분야에서 블루투스 5.4가 구 버전 대비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체감할 수 있다.
무선 동글 제품은 기본적으로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능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BT54XR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데이터 전송 속도에서 실질적인 효용성을 발휘하며, 최대 3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이 성능은 단순한 연결을 넘어 데이터를 원활히 주고받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연결 거리다.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전화를 받거나 다른 방으로 이동할 때 연결이 끊기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것이다. 초기 블루투스 기술은 약 10m 정도의 연결 거리만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30m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벽이나 간섭으로 인해 실제 사용 거리는 더 짧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블루투스 5.4는 최대 50m의 연결 거리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실사용 환경에서 간섭을 감안해도 약 30~40m의 안정적인 연결 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사무실 내 대부분의 공간에서 PC와의 끊김 없는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프린터 같은 공동 사용 장비와 연결할 때 유용하다.
** 편집자 주
단 2g의 초소형, 초경량 동글로 휴대가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작아서 오히려 분실에 대한 걱정이 생길 정도다. 하나쯤 소지하고 있으면 외부 PC 사용이 잦은 강사나 프리랜서에게 든든한 보험 역할을 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네트워크 연결보다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디바이스 연결이 더 당연하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외부 업무 시 예상치 못한 곤란한 상황이 의외로 자주 발생한다.
아이피타임 BT54XR은 안정적 성능, 넉넉한 연결 거리, 저렴한 가격, 초소형 크기를 모두 갖춘 업무용 보험 같은 제품이다. 블루투스 동글은 10번의 업무 중 한 번쯤 생길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충분한 효용 가치를 제공한다. 돌발 상황에 민감한 ‘J’ 성향의 사람에게는 센스 있는 선물로 적합하다.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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