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일간 접수한 총 183건의 시민제보 처리 결과를 시민들에게 통보해 주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시민제보 183건은 2018년 시민제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신민제보 접수량(2019년 13건 → 2024년 183건)이 1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의견은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관돼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감사 과정에서 활용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의원 질의가(서면질의 포함) 51건 이뤄졌으며, 그중 19건은 의원이 수감기관에 직접 질의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이끌어 냈다.
시의회는 앞으로 시민참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기존 온·오프라인 제보 방식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제보 등 간편한 제보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최호정 의장은 "시민제보를 통해 서울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행정개선과 정책변화로 이루어진 사례를 의원들이 공유해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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