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등 경제 관련 4개 부처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주요 부처별 올해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금융위는 기업 밸류업 추진을 가속화해 국내 증시 분위기를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밸류업 주주환원 촉진세제, ISA 세제지원 강화 등 세제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금융위는 "상장유지 요건 강화와 상장폐지 절차 효율화('상장폐지 사유발생~최종결정' 기간 축소) 등 기업 밸류업 추진에 핵심과제인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은 당초 3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 수렴을 보다 신속히 추진해 유관기관 공동 세미나를 통해 1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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