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웨딩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8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결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화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한 남성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다정한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김새론, 셀프 열애설 이어 셀프 결혼설..? 웨딩화보 '빛삭'
김새론과 남성은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남성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있었다. 이들은 손을 잡고 어깨를 끌어안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Marry'라는 단어를 사용한 만큼, 실제 웨딩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을 보냈다. 이후 해당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와 관련, 김새론의 최측근은 한 매체에 "김새론의 사진은 웨딩화보가 아니다. 취미로 찍은 스냅사진으로 알고 있다"라며 "사진 속 남성 역시 남자친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연극 '동치미'로 복귀 시도를 했으나, 대중들의 냉랭한 반응 속에 하차했다. 이후 김새론은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울러 지난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김새론은 배우 김수현과의 셀카를 올리며 '셀프 열애설'에 한차례 휩싸이기도 했다.
배우 김새론, 출연 작품은?
한편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세다. 그는 2001년, 잡지 '앙팡'의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영화 '여행자'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새론은 아역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경험과 국내외 신인 여우상 및 다수의 상을 최연소 연령으로 수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만신',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아무도 모른다', '사냥개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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