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포천시와 손잡고 포천시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400여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아동 결식제로(ZERO) 체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해 기업·지방정부·지역사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포천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김인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포천센터장·포천나눔의집 센터장 오상운 신부가 참석해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포천시는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도시락 제조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해 힘을 보탠다. 또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밑반찬을 제조 및 배달한다.
포천시는 행복도시락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1년간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상 아이들을 지자체 급식지원 제도에 편입해 도시락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2025 첫 협약을 포천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원에 앞장서 주신 포천시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127개 지방정부·52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