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이 8일 덕양구 행신동에 소재한 가라산 배드민턴장 환경개선에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가라산 배드민턴장은 실내가 아닌 야외시설이어서 기후환경에 따라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아왔다. 트렌치 등 배수로 미비로 폭우가 오는 경우에는 토사가 쓸려가고 물이 고이는 등 매번 정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어왔다.
작년 9월 26일, 지역주민과 현장을 방문했던 장예선 시의원은 곧바로 관계부서와 업무협의 면담에 나섰다. 특히, 장 의원은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시청 푸른도시사업소장, 덕양공원관리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배수로 마련 요청과 신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장예선 의원은 “얼마 전 담당부서에서 행신동 가라산 배드민턴장 배수로 공사가 완료됐다고 알려왔다”며 “업무협의 후 민원 해결을 위해 함께 고생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장마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가라산 생태공원이 더 세심하게 관리되도록 앞으로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라산(54.2m)은 산 위에서 별들이 비단처럼 많이 보였다는 데서 유래했다. 2013년부터 훼손된 녹지지역 복원과 낡은 산책로를 정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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