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드래곤즈, 양지훈-윤민호-김도윤 영입, 'FA' 공격자원으로 실속 챙긴다!

[오피셜] 전남드래곤즈, 양지훈-윤민호-김도윤 영입, 'FA' 공격자원으로 실속 챙긴다!

인터풋볼 2025-01-08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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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남드래곤즈
사진 = 전남드래곤즈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으로 MF 양지훈과 FW 윤민호, 김도윤까지 3명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충북청주FC 유니폼을 입었던 양지훈은 패스 플레이와 전진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로 공격형과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999년생인 그는 재현고-연세대를 거쳐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여 첫해부터 A팀과 B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2023시즌 충북청주로 이적한 그는 2시즌 동안 44경기에 나서 4득점 3도움을 거두며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했다. ‘FA’ 대상자가 된 양지훈은 국내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나선 전남과 손을 잡게 되었다. 전남 김현석 감독도 지난 시즌 충남아산 시절부터 양지훈의 재능을 보고 영입에 관심이 있었으며,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1999년생으로 양지훈과 동갑인 윤민호는 170cm, 64kg의 작지만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2선 자원이다. 부산 U15(신라중)와 울산 U18(현대고)을 졸업한 그는 경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 후 김포FC를 거쳐 2022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포항에서 25경기 1득점 2도움을 거두며 슈퍼조커로 활약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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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도윤의 영입 또한 눈에 띈다. 인천 U18과 중랑FC U18을 거친 김도윤은 2017년 부천FC1995에 입단했다. 이후 파주시민축구단(K3)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그는 2023년 안산에 입단했다. 2024시즌 7년 만에 K리그 데뷔를 치른 김도윤은 33경기 5득점 2도움을 거두며 안산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FA로 전남에 입단한 김도윤은 기존에 있던 하남, 새로 영입된 호난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지며 김종민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양지훈과 윤민호, 김도윤까지 즉시전력감이자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공격자원 3명을 FA로 품에 안은 전남은 공격자원에 무게감을 더하며 K리그1 승격을 향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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