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동고속도로서 화물차·사인카 추돌…작업자 2명 사상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화물차·사인카 추돌…작업자 2명 사상

연합뉴스 2025-01-08 15:51:17 신고

(이천=연합뉴스) 김솔 기자 = 8일 정오께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23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작업용 방향지시등 차량(사인카)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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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 사고로 현장에 서서 도로 충격완화장치 재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숨졌다.

인근에 있던 작업자 50대 B씨도 다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편도 4차선 도로 중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사인카를 추돌하면서 사고가 났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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