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황태호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한겨울 추위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단 한 달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4억5000만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8일에는 지역 내 7개 단체에서 총 243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기부돼 눈길을 끌었다.
기부 내역으로 ▲죽장교회 777만원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 355만원 ▲㈜공감 300만원 ▲함평여성자원봉사회와 한국석면안전협회 호남본부 각 100만원이다.
현물 기부로는 대영약품에서 594만원 상당의 바로한방크림, 농업회사법인 함평애푸드에서 204만원 상당의 쌀 오란다를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한겨울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해, 그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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