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겸 제40대 한국교총 회장단 취임식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가운데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갖고 있다.
행사는 '선생님을 지켜야 학교가 삽니다' 슬로건 아래 개회(국민의례), 내빈소개, 신임 회장 환영 인사-취임사, 내빈 축사, 신년소망 나눔, 취임 선서, 축하영상, 신년 덕담, 폐회(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근식(서울), 임태희(경기)등 시도교육감과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 전국 현장 교원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환영 인사 겸 취임사에서 "변화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여망이 한국교총 역대 최연소, 30대 회장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3년, 늘 선생님 곁에 함께 하며 젊음과 패기로 직접 뛰는 회장이 되겠다"며 "선생님들을 지켜야 학교가 살고, 학교가 살아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 선생님들이 오롯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의지를 전하며
또한 그는 "이제는 현장 교원 스스로 교육정책 의사 결정자로 진출해 현장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을 실현해야 한다"며 "저와 회장단이 교육 정상화의 깃발을 높이 들고 전국의 선생님들과 손 맞잡고 함께 할 테니 정부와 정치권, 사회 각계는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과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모여 새해 덕담과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신임 교총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교육 정상화를 위한 새해 교육 협력을 다짐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