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플로(대표 권근)가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션캡처 어셋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비용과 높은 기술적 장벽으로 모션캡처 스튜디오 접근이 어려웠던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미플로는 옵티트랙 기반의 광학식 모션캡처 시스템과 마누스 핑거 캡처, 페이셜 캡처 장비를 활용해 클린업이 완료된 고품질 모션캡처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 퍼포먼스 디렉터와 안무가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챌린지와 밈 등을 모션캡처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공해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에픽게임즈의 차세대 글로벌 3D 어셋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인 'Fab.com'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유저와 UEFN 유저의 경우 에디터 내에서 Fab 플러그인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해 작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Unity 유저와 DCC 툴 유저는 Fab.com에서 FBX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루미플로는 향후 booth, Patreon, 유니티 어셋 스토어 등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해 글로벌 멀티 플랫폼 어셋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루미플로는 안무가와 퍼포먼스 크리에이터의 창작물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고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대형 포털, 메타버스 플랫폼 등에 저작권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위해 저작권 대리중개업 신고(문화체육관광부, 제1801호)를 완료했으며, 창작 안무 퍼포먼스의 모션캡처 데이터 가공 및 유통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버튜버, 버추얼 아이돌 등 다양한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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