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 민주당이 유혈사태 책임질 것 같냐… 사냥 끝나면 사냥개 죽인다" 윤상현의 호소

"경찰들, 민주당이 유혈사태 책임질 것 같냐… 사냥 끝나면 사냥개 죽인다" 윤상현의 호소

커머스갤러리 2025-01-08 14:4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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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채널 'MBN News' 영상 캡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채널 'MBN News'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 경찰특공대와 장갑차, 헬기 투입을 요구하고 경찰 수뇌부도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일선 경찰 공무원을 향해 "이성적인 판단을 해달라"며 호소에 나섰다.

윤 대통령 탄핵 뒤 관저에 매일같이 출입하는 윤상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의 글을 올리고 "경찰공무원 여러분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이성적인 판단으로 경찰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과 좌파 정당은 지금까지 경찰공무원 여러분의 정당한 공권력을 무시했던 정당"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작년 11월 9일 민노총의 불법 시위로 인해 경찰관 105명이 부상당하고 민노총 조합원들이 체포됐는데도, 불법시위대가 아닌 경찰을 향해 '권력의 몽둥이를 휘두르는 행태를 뜯어고치겠다'고 겁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그들이 지금은 여러분께 공권력을 자제하지 말라고 한다. 총에 맞는 한이 있더라도 윤 대통령을 체포하라고 한다"며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을 질 것도 아니면서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희생하라고 강압하며 사지로 내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적인 문제도 온전히 여러분께 떠밀 것이 자명하다"며 "민주당이 지금은 여러분을 이용하지만, 사냥이 끝나면 결국 그들은 여러분께 등을 돌리고 여러분을 향해 총구를 겨눌 것이다.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 다른 글에서는 "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1차 체포 과정에서 민주당과 국가수사본부 간에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자인했다. 결국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지휘를 공수처가 아닌 민주당이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며 "이쯤이면 이재명 대통령 옹립에 미쳐있는 민주당이 국수본에 지령을 내려서 정말로 경찰특공대를 대통령 관저에 투입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유혈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유혈사태 시 민주당과 공수처와 국수본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커머스갤러리 신교근 기자 / cmcglr@cmcg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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