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으로 교통약자 보호

인천 남동구, 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으로 교통약자 보호

경기일보 2025-01-08 14:34:57 신고

3줄요약
인천 남동구가 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을 했다. 사진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초등학교 앞 통학로.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가 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을 했다. 사진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초등학교 앞 통학로.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는 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을 했다고 8일 전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사고 위험이 컸던 은봉초등학교와 서창중학교 정문 주변의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은봉초등학교와 서창중학교는 각각 학교 정문에서 논현로 교차로 앞 연결구간, 서창2지구로 가는 구간이 끊겨 등교하는 학생들이 위험했다. 구간이 끊긴데다 도로폭이 좁고 길가에 상가와 주택가가 있어 보행공간 확장이 어려워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의 차로 폭을 조정하고 보행자 전용 도로를 눈에 띄게 설치하는 등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또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는 안전난간을 설치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교통약자의 보행사고는 이면도로에서 주로 나는 만큼 보도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안전난간 등으로 차도와 공간을 분리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행자와 차량이 섞인 도로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운전자들에게도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