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8일 군 관계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관저 밖 2차 저지선까지 나와 순시를 한 장면이 <오마이tv> 에 포착됐다. 오마이tv>
이날 오마이TV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경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 2차 저지선이었던 삼거리까지 나와 경호처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카메라가 멀리 있어 얼굴이 정확히 식별은 안 되지만, 특유의 걸음걸이와 풍채를 봤을 때 윤 대통령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7분간 순시한 뒤 관저 방향으로 올라갔다. 민주당의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통령실도 이날 서울경제에 "대통령은 현재 관저에 계신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일축했다.
커머스갤러리 신교근 기자 / cmcglr@cmcg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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