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구단의 미래' 조현우 영입...수비 유망주 품었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인 기대주 수비수 조현우를 영입했다.

충남아산FC U18-한남대 출신의 조현우는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 하였다. 탄탄한 신체조건(187cm/78kg)으로 빠른 스피드와 헤더 경합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라인에서 적극적인 빌드업을 통해 공격지역으로 넣어주는 패스의 질이 매우 좋다. 특히, 볼에 대한 압박 능력과 공격수들과 몸싸움에 능하다.

조현우는 2023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태백산기)’에서 ‘수비상’을 수상하며 우승, 한남대의 춘/추계 통합 챔피언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조현우는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프로선수로 첫 걸음을 대전에서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 부족하지만 좋은 선수로 성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2025시즌 대비 1차 태국방콕(1월1일~1월27일)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며, 2차 경남거제(1월31일~2월8일)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