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에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의 러브스토리는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공개 열애 후 같은 해 11월 약혼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2년 만인 2004년 파혼하며 결별했어요. 결별 후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제니퍼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혼하며 각자 가정을 꾸렸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이후 2021년 5월,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의 재결합설이 불거졌습니다. 결별 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만난 건데요. 지난 202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좁혀지지 않는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개월간 결별설이 돌았고 결국 지난해 8월, 제니퍼 로페즈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소송을 제기한지 4개월 만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혼은 오는 2월 20일에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결혼 생활 동안 얻은 수익은 각자가 갖기로 했다고 해요. 그들이 구매한 6,100만 달러(한화 약 887억 원)에 달하는 집은 매물로 나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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