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향토장학금 1000만 원 전달

산청군 향토장학회 기탁 김수한 의장<제공=산청군>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이 8일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1억5000만 원을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전달했다.

김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5년간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학습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다크 투어리즘과 생활민원 기동대 설치 제안 등 5분 자유발언과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