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7일 관내 벽산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고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문고로 찾아온 30여 명의 원아들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메추라기 꽁지”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집중해서 들었다. 이후 저마다 보고 싶은 책들을 책장에서 꺼내며 보거나 책상에서 끼적이기를 즐기며 작은 도서관이 주는 기쁨을 체험했다.
천선희 권선2동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각 동마다 운영되는 새마을문고는 단순히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는 곳이다. 이번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고 도서관을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선2동 새마을문고는 1월 2일부터 개방 시간을 10시로 앞당겨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 시 다양한 책들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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