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이는 지난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안동시스포츠클럽,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뜨거운 반응 속에 실내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7개 강좌가 3일 만에 신청 마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종목과 수강인원을 조정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방학 기간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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