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상권 살리기 '구내식당 휴무' 확대

하동군, 지역상권 살리기 '구내식당 휴무' 확대

중도일보 2025-01-08 11:2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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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전경
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월 6회로 확대하고 직원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군은 8일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리고 직원들의 지역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 복지포인트 중 20만 원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한다. 총 지급액은 1억9000여만 원이다.

이는 구내식당운영위원회의 결정으로, 경남도 내 지자체 중 복지포인트의 지역화폐 전환 비율이 가장 높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최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회의에서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 군수는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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