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과 함께 2025년 도정 방향 모색

도민과의대화<제공=경남도>

경남도가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슬로건으로 '새해,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20대 이가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원은 청년 일자리와 창업 활성화를, 30대 노현주 경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제안했다.

40대 조기용 ㈜알리아스 대표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50대 김미양 의령덕성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노후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도민들은 이어진 정책제안 시간에서 노인주거 정책과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청년 어업인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전달한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분석해 올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