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8일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5%, 영업이익은 130.50% 증가했지만,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1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19% 줄어들었다.
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추정치로 결산 완료 이전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관심 사안을 다룰 계획”이라며 “경영 현황에 대한 문의를 사전 접수받아 이를 실적발표 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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