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사이클링타운서 청소차 오르던 50대, 벽 사이에 끼여 다쳐

전주리사이클링타운서 청소차 오르던 50대, 벽 사이에 끼여 다쳐

연합뉴스 2025-01-08 10:5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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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지역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전주리사이클링타운에서 50대가 청소차와 벽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8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께 노동자 A씨(50대)가 청소차 조수석에 올라타던 중 차와 벽 사이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해 5월 이곳에서는 가스 폭발 사고가 나 노동자 5명이 2∼3도의 심한 화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수석에 오르던 찰나 차가 움직여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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