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의 신규 영웅 '칼리트라'가 8일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했다.
'애마'-'디아르'의 완벽한 상위 호환
칼리트라의 치명타 공격 스킬은 상대의 회피와 치명타 저항을 감소시키는데, 이를 통해 '애로우 마스터'와 '디아르 에번트'를 완벽하게 압축 및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애로우 마스터는 치명타 저항 감소 스킬 하나로 기존 스테이지 등에서 없어서는 안될 영웅으로 꼽혔다.
디아르 에번트의 경우 회피가 중요한 결투장이나 상대 보스의 회피가 높을 때 기용됐었다.
지능 스탯 시대의 도래?
칼리트라의 등장은 기존 힘 스탯 시대에서 지능 스탯의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지난 신규 영웅이자 스테이지 필수로 자리잡은 '세리넬'에 이어 또다시 마법형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액티브 스킬이 모든 마법형 영웅의 지능을 대폭 상승시켜 주기 때문에 더욱 힘을 받는다.
이렇게 된다면 여지껏 '질리언'의 성급이 낮아 고민했던 유저들에게도 희소식일 수도 있겠다. 마법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엑시드'를 기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엑시드는 상대의 마법 방어력을 깎고,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올려 주는 등 뛰어난 스킬 구성으로 마법덱 메타가 찾아온다면 반드시 쓰일 영웅으로 꼽혔었다.
또 엑시드는 마법 방어력 감소 스킬을 치명타 공격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액티브 스킬로 물리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성기사'보다 잠재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마법덱 메타에서 '단테스'와 성기사는 필수 버퍼로만 활용될 듯하다.
높은 스킬 데미지에 상대 버프를 지우는 스킬로 이미 주목받았던 '바포메트' 또한 마법형이다.
마법형 스테이지 덱 구성은
스테이지 덱 구성은 이렇다.
근거리형 단테스, 성기사에 원거리형인 질리언, 거기에 바포메트, 엑시드, 세리넬, 칼리트라 등 마법형들을 기용한다.
남은 한 자리에는 상대 보스의 속성에 맞게 '제럴드', '제이든', '쉐도우 마스터', '진 데스나이트' 등을 가장 앞열에 세운다. 덱이 전체적으로 단단한 유저라면 '커츠'를 고정으로 사용해도 될 듯하다.
'올 힘' 장비는 이제 그만
저니 오브 모나크의 장비는 액세서리 포함 총 12부위가 있다.
힘 스탯으로 도배돼 있던 장비들을 하나둘만 남기고 지능 스탯으로 하나씩 바꿔 줄 차례다.
지능 6 스탯에 공격력 20, 치명타 피해 6%, 특정 종족 대상 피해 증폭 등이 함께 붙어 있는 장비를 착용한다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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