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액 1000만 불 이상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도와 진흥원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2023년도부터 통합한 제도로, 프로젝트 참여 가능 기업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 10~100만 불(유망단계), 100~500만불(성장단계), 500~1000만 불(강소단계), 1000만 불 이상(강소+단계)을 달성한 기업이다.
도와 진흥원은 이 중 강소단계와 강소+단계를 지원하며 올해는 12개사 내외의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에 자동 선정된다.
또 강소 또는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지자체별 수출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되는데, 진흥원에서는 마케팅, 인증, 제품화 등 지역자율프로그램(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규격인증사업, 수출컨소시엄사업 등 정부 및 관계기관 수출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출지향형 기술개발사업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와 보증료 할인, 환전 수수료 우대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부 내용은 충남도와 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해 1월 7일부터 23일 1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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