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준중형트럭 전기 노면청소차' 공동 개발

타타대우모빌리티, '준중형트럭 전기 노면청소차' 공동 개발

연합뉴스 2025-01-08 10:21:14 신고

타타대우모빌리티-신정개발특장차 업무협약 타타대우모빌리티-신정개발특장차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의 신정개발특장차 본사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 서명식 연구소장(왼쪽 5번째)과 신정개발특장차 박인준 대표(왼쪽 6번째)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중형트럭 전기노면청소차 연구개발 업무협약식. 2025.1.8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타타대우모빌리티(옛 타타대우상용차)는 특장차 업체인 '신정개발특장차'와 준중형급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활용해 노면청소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3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약 200㎞ 이상 주행이 가능해 도시 내 청소 작업에 적합하다고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소개했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기 노면청소차의 기술 혁신과 상호 협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 설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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